타카기 준지로

 


高木 順二朗
프로필
'''타카기 준지로'''
高木 順二朗(たかぎ じゅんじろう)
나이
56세

180cm
몸무게
73kg
생일
7월 6일(게자리)
혈액형
B형
BWH
사내 기밀
취미
크레인 뽑기, 그림자 밟기, 마술
이미지 컬러
검은색(?)
성우
오오츠카 호츄 (大塚芳忠)
소속
765 프로덕션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765 프로덕션의 사장인 타카기 준이치로의 사촌 형.

2. 작품별 모습



2.1. 아이돌 마스터 2


첫 등장은 아이돌 마스터 2 발표후 공식 사이트의 배너. 2탄 시점에서 회장으로 승격한 타카기 준이치로가 부재중이라 대리로 사장직을 맡고 있다고 한다. 고로, 사촌 동생인 타카기 준이치로가 언젠가 사장으로 돌아오려니...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준이치로의 성우 토쿠마루 칸이 사망하여 앞으로는 쭉 이분이 사장님.[1]
전반적으로 준이치로의 설정을 거의 다 가져왔지만 몇몇 차이점은 있다. 우선 소소하게나마 마술을 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2], 또한 '느낌이 왔다'로 대표되는 스카우트 방식도 똑같은 듯 하지만,[3] 영 성과가 없었다는 준이치로와 다르게 준지로는 사람 보는 눈이 꽤나 좋다고 쿠로이 타카오가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오토나시 코토리와의 관계에 대한 설정[4]은 현 시점에 와선 준지로에게 넘어왔지만 이 시기따진 그대로 남아있었다.

2.2.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1과 2를 적당히 섞은 듯한 설정의 애니판에서도 역시 사장 역을 맡고 있다. 2화의 기괴한 프로필 사진을 보고 좋아하는 독특한 심미관을 가지고 있으며 꽤나 촐싹맞은 성격. [5]
원작에서는 사장 특유의 검은 실루엣으로 나오기만 하였지만 애니에서는 얼굴만 검은 실루엣으로 처리하고 목 아래 부분은 정상적으로 나온다. 전반적으로 갈색 양복을 입은 중년 남성.
13화의 라이브 무대에서는 다른 관객들과 마찬가지로 열성적으로 소속사 아이돌들을 응원하였다. 이 때 류구코마치가 너무 늦으면 자기가 마술 쇼를 하겠다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발언을 남기는데, 결국 765 멤버들의 분투와 류구코마치의 극적인 도착 덕택에 사장의 마술을 볼 일은 없었다(...).
20화에서 뒷모습이긴 하지만 머리가 나왔는데 안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21화 예고편에서 20화가 감동적인 이야기였다고 얘기하는데, 프로듀서가 감동하는 것도 좋지만 예고를 하셔야 된다고 말하지만 끝까지 듣지 않고 프로듀서를 술자리로 끌고 간다. "으아아. 샐러리맨은 괴로워!"라고 외치는 프로듀서의 절규가 백미.
21화에서 쿠로이 사장이 "언제부터 그렇게 물러졌냐?" 라고 말하는 걸 보면 원래는 쿠로이와 같은 방식의 프로듀스를 했던 모양이다. 쿠로이의 타카기에 대한 적대감은 길을 달리한 것에 대한 배신감도 있을지도. 이에 대한 보충인지, 2015년 재방송 때에 추가된 No Make+에서 주인공 프로듀서의 면접을 볼 때 "나는 예전에 아이돌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바뀌어 확신이 들지않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22화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중 마술쇼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마지막화인 25화에서는 쿠로이 사장에게 부동산 사기를 당하고서도, 벚꽃놀이를 가서 '''아 오늘은 참 좋은 날이구만''' 이라고 말할 정도로 엄청난 낙관론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image]
특별편인 26화에서는 후반부쯤에 얼굴이 살짝 드러난다. 일단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6]
극장판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에서 코토리와 친구인 요시자와씨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는데 확실히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2.3.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페스타


샤이니 페스타 메인곡인 MUSIC♪에서도 음표에 가려졌지만 눈썹 아래의 네모 모양의 안경과 바로 다음 장면에도 안경 다리만 보였지만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안경캐 확정.

2.4. 아침놀은 황금빛 THE IDOLM@STER


[image]
오토나시 코토리의 아이돌 시절 프로듀서가 주연으로 등장, '''마침내 얼굴이 공식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프리퀄 시점에서는 쿠로이, 이시카와 사장과 함께 어느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으며 당시 직급은 쿠로이와 함께 과장. 묘하게 아카바네 P도 얼핏 떠오르는 외모.
아이돌 업계의 몰락[7]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타개책[8]도 없이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왔다.
그러던 어느날. 길가에서 티슈를 나눠주던 코토리를 보고 코토미와 쏙 빼닮은 느낌에 코토리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어머니의 발자취를 동경하던 코토리도 예능업계에서 오토나시란 성을 알고있냔 질문을 건네면서 서로 알고있는 정보를 교류하게 되었다. 타카기는 코토리가 코토미의 딸이며, 코토미는 코토리가 어릴 적에 병사했단 소식을 듣게 되었으며, 어머니에 대한 얘기를 들으러 코토리가 회사에 왔을 때, 자신이 코토미를 아이돌 업계로 데려온 장본인이자 프로듀서였음을 밝히게 되었다.
젊은 시절 타카기는 스스로도 이 시절을 계속된 성공으로 자만에 차 있던 시기라고 할 정도로 성공을 거두던 것으로 보인다. 쿠로이와의 약속으로 야구장에 들렸던 날 취주악부에서 야구응원을 온 코토미를 만나게 되었고, 근거없는 자신감이었이지만 평소의 버릇대로 감이 왔다며 코토미에게 아이돌을 권유하며 아이돌로 데뷔시켰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코토미는 라이브 직전에 행방불명이 되었고 이 일로 회사가 뒤집어지는 상황에 타카기는 이 일이 자신의 판단이며 코토미의 잘못이 아님을 밝혔지만, 코토미가 돌아오는 일은 없었고 이 일로 타카기는 실의에 잠겨 지금까지 무기력한 삶을 보내온 것.
코토리가 자신의 앞에 나타나 '어머니처럼 아이돌이 된다던가~'하면서 아이돌이 되고싶다는 식으로 농담을 던지자, 코토미를 닮은 것과는 상관 없이 자신의 눈에 코토리가 충분히 아이돌로서의 가능성이 보인다며 코토리를 좋게 평가를 내렸다.
[9]
하지만 1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코토미의 프로듀스 실패가 아닌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무대에 서기 직전에 코토미가 실종되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13화에 밝혀진 바로는 쿠로이와 함께 코토미를 프로듀싱을 담당했는데, 코토미가 흉부 쪽으로 질환이 있었음을 몰랐던 상황임이 밝혀진다. 결국 레슨 도중에 코토미가 쓰러지고 말고, 이를 안 코토미의 아버지(즉 코토리의 외할아버지)에게 주먹으로 한 방 맞게 된다....
35화에서 정식으로 기획사를 퇴사, 그 후 바로 사촌동생인 타카기 준이치로765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그리고 오토나시 코토리에게 '''우리 기획사의 1호 아이돌이 되어주지 않겠나?'''라고 스카웃을 제의한다.
현재의 타카기가 할아버지에 가까운, 넉살 좋고 인상 좋은 하하호호스런 인물인걸 생각하고 코토미와 관련된 과거와 비극, 몰락을 보면 용케도 이렇게 밝아졌구나 싶기도 한다.

2.5.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에 프롤로그에 등장. 밀리시타 P와 만난 것을 짧게 회상하고는 올스타즈 13명을 잘 키운 수완을 높게 사 39 프로젝트를 맡기고 아오바 미사키를 붙여주는 것으로 등장 종료. P에게 39 프로젝트를 맡긴 것과는 또 별개로 독자적으로 멤버를 모으기도 한 모양이다.[10] 사무원으로 면접 온 바바 코노미나 술집에서 만난 모모세 리오, 사과 축제에서 사과 공주가 된 키노시타 히나타를 프로듀서에게 붙여주는 식으로 스카우트 한다.
그리고 이벤트가 시작하는 프롤로그에서 프로듀서(플레이어)에게 이벤트의 의뢰 및 프로듀스를 부탁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코토리와의 웃기는 캐미는 덤. 가끔이지만 아이돌의 개인 커뮤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기도.

2.6.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


작중 시점으로부터 오래 전 쿠로이 타카오와 함께 '라이브를 대성공시킨 아이돌은 전설이 된다'는 '스텔라 스테이지'의 개최를 시도했으나 이에 부담감을 느낀 아이돌이 도망가버려 실패한 이후 쿠로이와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개최 실패 이후 사상이 변해버린 쿠로이와는 다르게, 작중 시점까지도 스텔라 스테이지는 프로덕션의 모두가 힘을 합쳐 대성공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프로듀서가 스텔라 스테이지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어쩌다 우연히 시이카에게 도움을 준 프로듀서를 목격하였지만, 놀라면서도 어느 정도는 프로듀서가 시이카를 도와주는 행위를 용인해주며[11], 765 프로덕션의 의상과 악세사리도 필요하다면 제공해주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12]

[1] 공식적인 교체 사유는 없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토쿠마루 씨가 닌타마 란타로 등 다른 애니에서 담당했던 캐릭터들도 전부 성우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2를 제작할 무렵에 이미 건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2] 애니메이션 등에서 이걸 피로하는 모습도 가끔 볼 수 있다.[3] 젊었을 때 코토리의 어머니 코토미를 스카웃할 때도 그 말을 했었다...[4] 아이돌(코토리)과 프로듀서(준지로)의 관계.[5] 공교롭게도 드라마스825 엔터테인먼트심민철 대표님도 무척 촐싹맞고 은근 4차원적인 면을 보여준다. 다른 작품의 대표님 캐릭터에는 그런 부분이 거의 없다. 그나마 315 프로덕션사이토 타카시가 촐싹거리는 편.[6] 사진을 좀 더 밝게 해봤더니 얼굴 윤곽이 확연히 드러났다![7] 당시의 상황묘사를 보면 업계의 사장들은 당장의 수익만을 생각해 뒤도 생각하지 않고 시장을 망가트렸으며, 이에 히다카 마이의 은퇴가 결정타가 되어 업계가 무너지게 되었다. 음반업계나 방송도 아티스트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이돌은 10대의 입장에선 언제적 얘기냐고 깔 수준에 일부 매니아층에만 인기가 있는 수준이며, 업계에 대한 사회적 평가도 와이드쇼나 주간지에서 예능업계가 무섭고 수상쩍단 소문이 돌아 매우 안좋은 시기였다.[8] 쿠로이와 이시카와는 방향성은 다르나 시스템적인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타카기는 '프로듀서로 살아온 우리는 시스템이 아니라 아이돌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해왔다.[9] 회사가 뒤집어지고 본인이 출세와는 인연이 없다고 할 정도로 찍힌 것을 보면 상당히 높은 위치까지 이끌어온 것으로 보인다. 뭔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그녀가 잠적하는 걸 용인하고 자신이 다 뒤집어쓴 듯 한데... 코토리가 어렸을 적 엄마하고만 살았던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10] 사장님이 직접 아이돌을 스카웃한 건 타카기 사장님뿐만이 아니라 드라마스심민철 대표도 루키조의 수지를 제외한 나머지 루키조 멤버들을 손수 스카웃했다.[11] 물론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하고 남는 시간에만 하라는 조건을 붙이지만, 게임 시스템상 어느 때나 시이카를 프로듀스해도 별 상관은 없다(...).[12] 아침놀은 황금빛에서 어린 시이카가 등장했는데, 그 때 안면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아버지의 직장 동료였으니, 아는 것은 당연할지도.